WHITE

별헤는 밤

watercolor 2025. 1. 5. 15:36

돌아오는 길에 창에 살얼음이 붙는 것 같은 '자자자작' 소리가 나길래 열어봤더니

북극 근처였다.

 

덕분에 처음으로 오로라를 잠깐 볼 수 있었다.

마지막 사진에선 자세히 보면 북두칠성도 수평보다 조금 높은 곳에 보인다.

하필 날개 바로 뒤에 앉아서 불빛때문에 더 깨끗하게 못찍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