별것없는 일상
뜻밖의 산책 본문
아침부터 인터넷이 먹통이더니 하루종일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통보가 와서
모든 작업물이 인터넷상에 있는 나로써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라
아주 뜻밖의 산책에 나섰다.
집에서 한시간 20분쯤 남쪽으로 가면 있는 몬터레이 배이 아쿠아리움.
예전부터 말은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가까워서 가 보았다.
규모자체는 아틀란타에 있는 세계적 규모 아쿠아리움 같은 것에 비하면 협소한 수준이었는데
바다를 끼고 해양생물 뿐 아니라 온 갖 종류의 새들이 너무나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고
초승달 모양 만을 따라 저 멀리 수평선 끝쪽에 산타크루즈가 보여서 일단 너무나 아름답다는 느낌이었다.
나의 새 사랑은 아쿠아리움에서도...
사진을 찍고보니 다 새 사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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