별것없는 일상
연말 풍경 II 본문
오늘은 내가 요리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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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한마리
닭다리살을 식용유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굽다가 기름 좀 제거하고 물, 치킨스톡 1, 참치액 2, 다진 마늘 1.5넣고 끓인다.
물이 끓으면 감자, 떡사리, 버섯 넣고 3분 정도 더 끓이다가 대파 넣고 1분 더 끓이기. (사실 나는 한참 더 끓임)
부추 썰어서 얹은 후 먹으면 됨.
이대로 먹으면 국물은 좋은데 닭이 좀 심심할 수 있음. 소스 필수.
소스: 간장 2, 참치액 1, 미림 2, 고춧가루 작은 2, 다진마늘 1, 식초 1, 연겨자 0.5, 후추 (후추 대박. 꼭 넣어야 함)
(원래 레시피: https://www.instagram.com/p/C1OfM0LSBJD/?utm_source=ig_web_copy_link&igsh=MzRlODBiNWFlZA==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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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마 달걀찜
이건 인스타에서 보고 신기해서 따라 해본 건데 아주 대단한 맛은 아니었다.
신기한 식감.
생고구마를 감자칼로 얇게 저민 후에 달걀에 우유를 푼 물과 고구마를 층층이 겹쳐서 놓고
찜기에 넣어 30분 찌면 이런 희안한 찜이 됨. 고구마의 아삭하고 단 맛이 괜찮은데
다시 말하지만 아주 대단한 맛은 아님.
(원래 레시피: https://www.instagram.com/reel/CyxDBWYyCmf/?utm_source=ig_web_copy_link&igsh=MzRlODBiNWFlZA==)